모든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든 이들이 노고를 쉬게 하는 날, 백중입니다.
그 모든 이들 속에 나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의 짐이라고 생각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펴봅니다.
나를 위해서 내 삶의 편리와 이익을 위해서
관계짓고 있는 공동체의 수많은 분들을 생각해봅니다.
그 분들의 땀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모든 무거움과 모든 수고를 내려놓고
본래 가진 가치를 활짝 드러내는 날, 백중입니다.
서로의 가치를 드러내고 확인하며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되고 넉넉한 날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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