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김나니♥정석순, 428표로 상반기결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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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김나니, 정석순 부부가 '불후의 명곡' 상반기 결산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2018 상반기 결산 7인의 빅매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승환은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으로 첫 무대에 올랐다. 정승환은 꾸밈없는 목소리로도 곡의 쓸쓸하고 애절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지훈은 두 번째 무대에 섰다. 이지훈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선곡했다. 이지훈은 감미로운 목소리에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며 박수를 받았다. 첫 대결의 승자는 이지훈이었다. 이지훈은 399표로 정승환을 꺾고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3번째 주자 양동근은 열정의 무대를 준비했다. 양동근은 옥슨80의 '불놀이야'로 무대에 올랐다. 마누카가 특별 출연한 가운데 양동근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등을 더한 편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하지만 양동근은 이지훈을 꺾지 못했다. 이지훈은 2승을 거뒀다.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어 테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앙상블과 함께 양희은의 '상록수' 무대를 펼쳤다. "뮤지컬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힌 테이는 연기와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 결과 테이는 406표로 이지훈의 3승을 저지했다.
V.O.S는 故김광석의 '일어나'를 선보였다. 감미롭게 무대를 시작한 V.O.S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모두를 열광시켰다. 제목 그대로 관중들을 일어나게 하는 무대였다. V.O.S의 흥겨운 무대도 테이를 꺾지 못했고 테이는 2승에 성공했다.
김경호는 오프닝에서도 언급했듯 워너원의 '나야 나'라는 파격 무대를 선택했다. 김경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안무까지 소화해 모두를 열광시켰다. 김경호는 419표로 테이를 넘어섰다.
마지막 무대 주인공은 김나니, 정석순 부부였다. 두 사람은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해 감동을 전했다. 김나니, 정석순 부부는 428표로 김경호를 이